※ 유투브. 난 유투브 상에선 아일랜드 인이다. 잡아봐라 이놈들아. Pog ma thon!
경북대학교 '생활과 경제' 강의 중 유시민.
그의 이번 강연은 정말 재미있게 본 거 같다.
지난 학기 '경영과 의사결정'을 들으면서 이상현 강사님에게서 다시 한번 의사결정에 대해,
그리고 그 의사결정을 밑바탕을 이루는 정보 취득 및 분류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그 때 내린 결론 상으로도 유시민의 저 강의는 구구절절히 옳다.
사람들은 포탈에서 뉴스를 보고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경제가 안좋아지만 여성들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는 소리는 많이들 들어봤을거다.
그거 도대체 말이 된다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나?
그게 뉴스에 나오거나 어떤 인위적인 권위의 힘을 빌지 않고
그냥 당신 옆에 있던 당신의 친구가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과연 말이나 된다고 생각할까? 단 1분이라도?
말 자체에 신경을 쓰지 않고,
말하는 자의 권위에만 신경을 쓰는 시대다.
(물론 내가 가치판단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에 대해서 말이다. 그 이외의 일은 유시민이 말한 것처럼 충분히 전문가에게 맡길 수 밖에 없다.)
정보의 취사선택에 앞서 그 정보가 옳은 것인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나조차도 기사를 쓸 때 나의 가치판단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거짓을 말하는 것은 아니잖아.
나 같은 사람도 있고, 북패륜 편향의 사람도 있고, 닭 편향의 사람도 있고. 그런게 세상이다.
저 강의를 보고 나면 한숨만 나오는게..
첫째, 우리 학교는 왜 저런 강의가 없을까.
도대체 홍익대학교 이사장? 누구였더라. 하여튼 그 인간은 1조를 만들어 쳐먹고 나서 그 후에 투자를 하겠다는데 그 전에 학교 망한다. 우리는 왜 유시민 강의를 들을 수 없나. 그렇게도 인터넷에서 '지잡대'라고 비하당하는 학교들도 받는 수업을 말이다. (NO OFFENCE:비하 의도 없습니다)
둘째, 우리나라의 평균 의식 수준은 이 정도 밖에 안된다.
사실이다. 전체적인 평균 수준이 그 정도 밖에 안된다. 아이슬란드가 어디 붙은 나라인지. IMF가 뭐의 약자인지는 신경쓰는데 정작 정확한 판단조차 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윤리의식 없는 어린아이가 미적분을 푸는 격이라고 할까. 좀 심하게 말하긴 한 거지만.
여튼 오늘 하루도 이상하게 넘어가는 듯 하다
운동해야 하는데, 이 놈의 비가 안그치네.
내일 대신 뛰어야지.













